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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여행] 호주의 날씨특징 (4계절)

호주 생활

by 000399 2019. 8.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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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ixabay

안녕하세요 호주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Why? vin입니다 

호주도 4계절이 존재한다는 걸 아시나요?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와 같이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과 정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여름일 때 호주는 겨울이고 한국이 겨울일 땐 호주가 여름인 셈이죠 

 

12~2월은 호주의 여름이고 3~5월은 가을, 6월~8월은 겨울, 9월~11월은 봄으로 나뉘는데요 하지만 사실 그렇게 우리나라처럼 뚜렷한 4계절을 지니고 있진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면서 흐릿해지고 있는데요 :(  자 그렇다면 호주의 날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주는 대체로 1년 내내 화창한 지중해성 날씨입니다 가장 더운 달은 12~1월이고 가장 추운 달은 7월인데요 그렇다고 한국처럼 엄청 춥진 않답니다 하지만 더울 때는 습도도 매우 낮고 건조한 기후 덕에 그늘에만 가면 매우 시원해집니다 그래서 습한 더위가 아닌 피부가 따가워지는 더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오존층 파괴로 인해 다른 나라보다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호주의 여름 (12월~2월)

 

쨍한 햇빛과 아름다운 바다 덕에 스노클링,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많은 여름 레저 스포츠들이 발달되어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12월이 여름이라 호주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내게 되신다면 더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실 거예요 크리스마스는 눈과 함께 맞이 해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

 

 

호주의 겨울 (6월~8월)

 

호주에서 눈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호주 사람들 중 태어나서 한 번도 눈을 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꽤 된답니다 시티에서 눈 내리는 걸 보기가 힘들고 높은 산으로 가야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름 스포츠는 발달되어 있지만 겨울 스포츠는 딱히 많지 않습니다 산 위쪽에 위치한 스키장이 있긴 하지만 다들 잘 안 가더라고요 

하지만 캔버라 멜버른 같은 지역은 눈이 내릴 때도 있어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훨씬 춥습니다 

저도 두 지역에서 겨울을 지낼 땐 패딩을 꺼내 입었었지만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서 겨울을 지낼 땐 패딩이나 코트는 꺼내지도 않고 얇은 카디건만 걸쳤었답니다

 

 

호주의 가을 (3월~5월), 호주의 봄 (9월~11월)

 

봄가을엔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납니다 그래서 감기 걸리기 쉬우니 겉옷을 항상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햇빛 때문에 덥고 해가 지면 바로 쌀쌀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낮에는 햇빛 덕분에 따스해서 놀러 다니기 좋습니다 그래서 길거리를 보면 나시만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과 코트를 들거나 걸치고 다니는 사람이 동시에 보인답니다

 

 

 

우리나라처럼 가을과 여름의 온도 갭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옷을 많이 안 사도 1년 내내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는데요 여름엔 반팔이나 나시만 입고 다니다가 겨울엔 카디건을 걸친다던지 후드 집업을 입는다던지 등이요 허허 상대적으로 조금 쌀쌀한 멜버른이나 캔버라가 아닌 1년 내내 따뜻한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서 지낼 땐 특히 그런 점들이 매우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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