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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지 이미 몇 달이 지나서 기도하고 혼자 갔던지라 사진을 많이 안 찍었던 게 조금 후회가 되지만 이건 뭐 내 마음대로 적는 리뷰니까 다른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리는 고퀄리티 리뷰는 기대하지 마세요..ㅜ
조향사분들은 총 두 분 계신다 두 분 모두 매우 친절하시고 설명도 쉽게 잘해주신다
자매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약간 두 분의 스타일?처럼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멋있다
바로 옆에는 밀크티 가게가 있다 이곳도 직접 만든 밀크티를 한정수량에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던데 먹어보진 않았다
아무튼 나의 첫 향수 원데이 클래스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충분한 설명과 재밌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사실 나에겐 조금 어려웠던 향수 클래스였던 거 같다 다녀오고 나니 아쉬움도 좀 컸었다 이유를 말하자면,
내가 정확히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이건 나 말고도 다른 분들도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나도 이번 기회로 내가 좋아하는 향을 찾아봐야지 하고 갔지만 다 냄새가 좋기도 해서 이것 저겠다 집어넣었더니 너무 짬뽕이 되었던 것 같다
조향사분들도 나의 선택에 약간 으음..? 하셨지만 그래도 내가 좋다고 하니 조금은 조절해서 넣어주시기도 했다
그런데 며칠 정도 숙성을 시킨 후에 맞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진한 향수가 되었다
진한 향의 향수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ㅠ.ㅠ
그러나 덕분에 그 이후로 더 향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전엔 내 마음에 드는 향, 안 드는 향 이렇게만 나눴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떠어떠한 성분이 들어가서 이건 내 스타일이고 이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점점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아 그리고 이 곳엔 향수 클래스 말고도 이미 조향사분들이 만들어놓으신 디퓨저, 드레스 퍼퓸 등이 있다
나는 다음 방문 때 이 곳의 디퓨저를 사면서 향수로도 만들어달라고 해서 향수로도 사용하고 있다
역시 왜 조향사라는 직업이 있겠는가 ㅎ 그냥 맘 편히 좋은 향 골라서 사용하는 게 답인 것 같다
단체로도 클래스를 많이들 예약하는 거 같았다 그리고 애인이나 가족들과 가면 또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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