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여행] 호주 코코넛오일 사용법 (요리,헤어오일,바디오일)

 

안녕하세요 호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Why? vin입니다

오늘은 호주 코코넛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먼저 코코넛에 효능에 대해서 간략? 하게 알려드리자면

피부 영양에 좋음

모발관리에 도움이 됨

변비 예방

노화 예방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 좋음 

염증과 관절염을 완화시킨다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

치매에 좋음 (기억력과 두뇌활동 증진)

건강한 잇몸과 충치에 좋아서 오일풀링 하기에 좋다

 

 

온도에 민감해서 온도가 내려가면 하얗게 굳어지는데요 다행히 상태는 쉽게 변하지만 성질은 변하지 않아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금방 미지근한 물로 담그거나 겨울이 아닌 이상은 항상 액체상 태일겁겁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되지만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응고된 상태라 사용할 때 조금 불편하겠죠? 그래서 그냥 서늘한 곳에 놔두셔도 무방합니다 직사광선만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버진 오일(Virgin) vs 정제된 오일 (Refined Oil)

 

코코넛 오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버진 오일은 화학적 성분이나 가열이 없이 생산이 되어서 빠르게 기계적으로 압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져서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게 적어 풍부하고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중에 저온으로 압착한 콜드 프레싱 버진 오일이 최상품이라고 여겨지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반대로 정제된 오일은 과육을 말려서 기름을 짜내고 화학적 기계적 방법을 통해 정제, 표백 등을 해서 만드는 방식이라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영양성분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향도 조금 덜해서 비교했을 때 향이 더 진한 것이 버진 오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하루 권장량은 일반 숟가락 반 스푼씩 3회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먹었을 경우엔 설사를 유발하고 두통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실제로 그런 부작용을 겪는 걸 봤습니다.. 사실 어떠어떠한 부작용이 있다고 해도 그럴 일이 있나 하고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다 같이 먹었는데 한 명이 욕심부린다고 많이 먹었는데 진짜 바로 설사하고 두통을 호소해서 왜 그러지 하고 찾아보니까 코코넛 부작용 중에 그게 다 있더라고요..  역시 과유불급.. 

 

그럼 이제 제가 했었던 코코넛 오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헤어 오일

호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방법인데요 머리에서 코코넛 오일도 은은하게 나고 머릿결에도 좋아지고 좋더라고요

 

2. 커피에 넣어먹기

요즘 카페에 코코넛 커피도 팔잖아요? 같은 레시피는 아니겠지만 그냥 아메리카노에 코코넛 오일을 조금 넣어서 마시면 향도 그윽하니 좋고 맛있더라고요

 

3. 토스트 만들 때 빵을 버터에 말고 코코넛 오일에 굽기

이러면 향도 아주 좋고 맛있습니다

 

4. 얼굴에 바르기 

이건 여드름에 좋다고 해서 시작한 방법이었는데요 답은.. 예전엔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좋았었는데 그렇게 바르다가 코코넛오일을 다 써서 좀 쉬다가 몇 달 후에 다른 제품을 사서 바르니까 얼굴에 여드름이 막 나더라고요 

그제품이 문제였는지 제피부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케바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일반 얼굴 미스트나 헤어 미스트 바디 미스트에 코코넛 오일을 넣어서 바르면 촉촉합니다

 

6. 파운데이션에 조금 섞어서 바르면 촉촉한 게 오래가고 얼굴이 반질반질 광이 나서 피부가 좋아 보입니다

 

7. 아로마마사지 받으러갈때 코코넛 오일을 가져간다 or 혼자 다리 마사지 등을 할 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한다 

이건 마사지받는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들었는데요 다들 각자 원하는 오일을 가져가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을 때 자신의 오일을 줘서 사용해달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로마 마사지는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인데 마사지샵에서 사용하는 오일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성분을 알 수가 없고 또 어떤 유명한 마사지샵도 저렴하고 안 좋은 오일을 쓰는 것을 보고 이렇게 자신이 오일을 가져간다는 사람들을 꽤 봤었는데요..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 제가 원하는 오일 가져가면 저도 안심되고 좋겠다 싶더라고요 대신 코코넛 오일은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8. 코코넛오일을 클렌징 오일처럼 쓴다

이건 제가 호주에 있을때 괜찮은 클렌징 오일을 못 찾았을 때 했던 방법인데요 어쩌다 코코넛 오일로 화장을 지우면 잘 지워진다고 해서 해봤는데 정말 잘 지워지고 피부도 좋아지는 거 같더라고요

 

우리나라보다 호주에선 마트에서 코코넛 오일을 쉽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