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에서의 첫걸음 뭐가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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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고민하자.

 

호주워홀을 준비하다보면 주위에서 호주워홀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될겁니다

누군 이래이래해서 돈을 엄청 모았다더라 누구는 한국인들과 노느라 호주 가서도 영어 하나도 안써서 영어도 안 늘고 술 먹고 카지노 다니느라 돈 다 썼더라 등 말이죠

 

호주에서 관광비자 학생비자 워홀비자로 있어봤던 제가 감히 한말씀드리자면.. 호주에 가서 일을 한다고 영어가 늘거라는 생각을 큰 착각입니다 호주가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영어가 늘 것이다..? 미국에서 십몇년 살아도 영어 못 하는 한국사람들 얘기를 들어보셨는지요? 호주에서도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조금이라도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영어로 대화하고 그리고 자신이 늘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도전의식을 가지고 영어를 사용해야 늘지 그냥 호주에 갔다고 늘거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영어가 무섭고 그래서 피하고싶어서 한인잡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은 영어가 늘 수 없습니다 계속 부딪히고 쓰고 공부해야지 늘 수 있습니다

일생에 단 한번만 갈 수 있는 호주 워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자신이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호주에서 관광비자 학생비자 워홀비자로 다 있어봤지만 제일 맘 편안하게 호주를 즐길 수 있는 비자는 워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자신의 호주 라이프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미리 생각하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러면 시간 정말 훅 갑니다 허허

 

목표가 영어도 늘고 돈도 버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가기 전 영어를 조금이라도 배우셔서 호주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부딪히는 일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버시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투잡도 저는 추천합니다 투잡으로 좋은 건 다른 가게나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이하거나 흔히 하는 청소도 있습니다 청소라고하면 거부감이 느껴지시겠지만 호주에서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청소업체를 무조건 고용해야하는 시스템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청소업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몸으로 하는 일이다보니 영어 사용하는 일이 적어서 다들 투잡으로 많이들 하죠 그리고 청소일 중에서도 꿀인 곳들이 존재합니다 대신 그런것들은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이랑 친해야지 얻을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주 안 그만두는 것이 흠이지요

 

넉넉한 예산으로 호주에 가는 분이시라면 이런거 걱정 없이 놀러다니면 되겠지요 근데 그러면 관광비자로 갔겠죠^^ 대부분 청년들이 자신이 마련한 돈으로 빠듯한 예산을 가지고 호주로 출국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호주에서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일자리를 구하고 생활을 시작하느냐는 어찌보면 호주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지인이 이미 호주에 있어 소개로 쉽게 일을 구한다거나 영어 회화 능력이 좋아 좋은 잡을 쉽게 구하는 케이스가 아닌 대부분의 워홀러라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인잡과 오지잡중에서 당연히 오지잡이 시급도 높고 영어 실력 키우기에도 좋겠지만 대부분의 워홀러들은 영어실력이 그렇게까지 출중하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단 한인잡이라도 일을 시작하면서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그리고 실제 거주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도 얻으며 뭐라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에 한인식당에서는 영어를 아예 못해도 상관 없었지만 점점 한국음식들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확실히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영어로 주문하는 것도 알아 들을 수 있어야하고 또 대부분이 처음 겪어보는 한국음식이다 보니 설명을 요구하는 일도 생깁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한국 사장이라고해서 한인식당만 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일식집을 할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다음에는 호주잡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