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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여행] 호주 박싱데이? 박스가득 물건 사는날?

호주 생활

by 000399 2019. 12.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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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Why? vin입니다

오늘은 호주 박싱데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호주에 가시게 되면 박싱데이라는 단어를 많이들 들어보시게 될 거예요 

처음에 박싱데이?라고 하면 데이는.. day겠고.. 박싱은 뭐 권투를 말하는 건가..? 싶어서 그날이 뭔지 되게 궁금했었는데요 

 

박싱데이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에 영연방 국가들에서 휴일로 정하여서 성탄 연휴가 된 날입니다 

제가 들었던 박싱데이의 의미 중에선

1. 박스채로 물건들을 잔뜩 사는 날이라서 박싱데이다

2. 전통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박스에 가득 담아서 기부하는 날이다 

3. 가게들이 연말에 재고들을 털어내기 위해 박스채로 판매하기 때문에 박싱데이다  

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ㅋㅋ이 날에 많은 가게들이 대폭 할인을 해서 그런 거 같아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사서 좋고 소매상들도 재고들을 없앨 수 있으니 서로 윈윈 아닌가요? ㅎㅎ

아무쪼록 좋은 날인거같아요 

 

작은 가게부터 백화점, 명품매장들까지 최대 70%~80%의 할인을 진행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 때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면 박싱데이까지 기다렸다가 사곤 했었답니다

확실히 여기저기에서 대폭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들 신나 있습니다 한 번은 박싱데이라 연휴지만 저는 일을 하게 돼서 이 날을 즐기지 못해서 울상이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일 끝나고 가게 문 닫기 전에 후다다닥 운전하고 가서 옷 몇 개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ㅠ ㅠ 

 

그리고 박싱데이때엔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고 있다고도 하는데 인기가 많은 매장이 아니면 딱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큰 도시라면 조기 품절에 미리 긴장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을 테니 항상 소지품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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