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허브데이 생리대 후기 (박하,시린 느낌,가려움완화?)

 

 

1일 차 후기

결론만 말하면 밑에 파스를 바른 줄 알았다 

안 그래도 겨울인데 밑에를 따뜻하게 해주지 못할망정 시려서 혼났다 

근데 뭐 박하성분등 다양한 성분이 좋게 해 주려고 그런 거겠지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일단 너무 시림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심해져서 다른 일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결국 교체했다 

난 이런 모험을 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예상치 못해서 당황했다 주변에 애터미 하는 분들이 많아서 애터미 감자라면도 즐겨먹고 있는데.. 그리고 요즘엔 짜장라면도 나와서 그것도 나름 괜찮게 먹고 있다 근데 이건 아닌 거 같다 

 

2일 차 후기

사놓은 생리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썼다 근데 어제보다 시리지 않았고 그리고 어제는 참다못해 다른 생리대로 교체했는데 이번엔 금방 그 느낌이 사라졌다 아마도 잠깐 동안만 그런 거 같다 그래서 생리대를 더 유심히 살펴보니 나름 생리대에서 나는 냄새도 좋고 ㅋㅋ 괜찮은 거 같다 아마 다른 생리대가 있어서 이걸 또 안 써봤다면 쭈욱 안 쓰고 계속 생리대 보관함에 있었을 텐데 다행이다 

 

나는 원래도 생리통도 없고 양도 많지 않고 생리 간격도 일정해서 생리하는 날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그런지 그냥 느낌이 아 넘 박하처럼 시리다 이런 거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뭐 이런 알로에, 박하 성분들이 가려움에도 도움이 되고 시원해서 좋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에겐 단순히 시원하다는 느낌보단 시리고 파스 바른 느낌이어서.. 당황했다 

하지만 2일 차 때엔 생각보다 그 느낌이 금방 사그라들었고 아마도 1일 차 땐 처음이어서 그 느낌이 더 강하게 왔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사람마다 받는 느낌이 다른 거니까.. 생리통 있는 사람에겐 뭔가 그 집중이 시린 거에 가서 더 나으려나.. 이런 생각도 들긴 하다 케바케니까

 

 

 

+며칠 더 써본 후기

음 생각보다 괜찮은것같다 처음에 엄청 시렸던게 금방 적응한것인지 2일차 이후 부턴 정말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중독이 된다고해야하나 다른 생리대말고 이 생리대를 찾게된다 지금 이 글을 수정하면서 1일차때 내가 쓴 글을 보니 너무 괴리감이 느껴져서 스스로가 너무 웃기다ㅋㅋㅋㅋ 암튼 이거 뭔가 계속 쓰게될것같다 괜찮은듯..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