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념품 쇼핑리스트 펑리수, 누가크래커, 달리치약 꼭 사야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옛날에는 ok 지금은 그다지 그렇게 희소성이 높은 쇼핑리스트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이러면 대만측에선 엄청 속상하겠지 펑리수랑 누가 크래커 등 외국인들이 쇼핑을 많이 할 테니까..

 

나는 처음에 펑리수는 내가 안 먹더라도 가족들에게 줄려고 꼭 사려고 했다 

그래서 일부러 이곳저곳 유명한 브랜드는 다 찾아다녔다 근데 결론은 그만큼 가치가 없었다

그리고 누가 크래커도 미미크래커부터해서 다 먹어봤지만 맛있긴하다 그렇지만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파는 펑리수랑 누가크래커도 충분히 맛있었다 만약 가까운 거리 거나 그러면 뭐 몇 개쯤 사갈만하긴 한 것 같다 나 말고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해서 그렇지만 조기 매진될까 봐 여행 일정을 누가 크래커부터 사러 가는 걸로 한다든지.. 뭐 그럴 가치는 없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무난하게 줄 수 있는 기념품으론 펑리수가 그나마 제격인 거 같긴 하다 

 

 

이외에도 유명한 달리 치약도 대만 아저씨들이 껌처럼 씹는 마약을 대만아저씨들이 많이들 씹는데 그래서 이가 다 감해져서 그걸 닦아내기 위해 달리 치약이 만들어진 거여서 엄청 독한 성분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굳이 그 치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집에서 밀크티 만들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것 나름 괜찮았다 '3시 15분 밀크티' 까르푸에 있다고 했는데 안 보여서 다른 마트에서 샀었다 

 

일반 타이완 맥주와 18일 동안만 유통하기 때문에 대만 내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18일 맥주

저 둘은 다르다 헷갈리지 말고 왼쪽보단 18일 맥주가 훨씬 맛있으니 18일 맥주를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우린 까르푸에서 여러 캔 사서 먹고 남은 건 캐리어에 돌돌돌 잘 말아서 캐리어에 넣어 왔다 

 

 

'만한 대찬' 이건 확실히 라면 안에 많은 고기가 들어있어서 신세계였다 맛있었고 맛이 여러 개인데 나는 보라색이 맛있었다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암튼 그리고 한국에는 반입금지라고 한다 이유는 안에 고기가 너무 많아서다 그리고 어차피 한국 편의점에도 이제 들어와서 먹을 수 있다 대신 4800원이라나 뭐라나

 

곱창 국수 '아종면 선'은 시먼딩에 위치해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친구는 진짜 맛있다고 잘 먹었지만 나처럼 곱창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맛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다들 맛있다고 하는 건 정말 맛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도 곱창 국수가게가 생겼다고 하는데 나중에 가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