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여행] 호주 10월 날씨 (감기, 파나돌, 트와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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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Why? vin입니다

오늘은 호주 10월 날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벌써 9월말이네요 곧 있으면 10월인데요 한국은 서서히 기온이 떨어져서 아침엔 쌀쌀하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계절을 가지고 있는 호주는 이제 겨울을 지나 따뜻한 날씨로 가고 있습니다 

 

9월~10월은 호주의 봄에 속하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데요 낮에는 다소 더워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니시면 되고 밤에는 쌀쌀해지니 간단하게 걸치실 옷을 챙기시면 감기 걸리시지 않을 겁니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에 걸리기에 쉬운데요 호주 감기는 한번 걸리면 잘 안 낫더라고요 그래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 으슬으슬 춥다고 느껴지시면 바로 감기약을 드시고 생강 차등 호주 마트에 가면 파는 차를 계속 우려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감기에 걸릴 때면 호주인들이 항상 챙겨주던 차가 있는데요 바로

 

트와이닝 티백입니다!  몰랐는데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더라고요 트와이닝은 호주 마트에서 아주 쉽게 구매가능하고 다들 즐겨 먹는 티입니다 제품이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 저는 감기엔 레몬&진저를 추천합니다 

호주애들도 감기걸렸을 때 이 티를 많이 즐겨 먹더라고요 ㅎㅎ 일주일마다 바뀌는 울월스와 콜스 세일 명단에 트와이닝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니 할인할 때 미리 구매하시면 아주 좋겠죠? 

 

감기약에는 타이레놀도 있지만 호주의 국민 타이레놀약은 바로 파나돌입니다 

다들 너 어디아파? 타이레놀 먹었어? 가 아니라 파나돌 먹었어?라고 할 정도로 호주인들의 필수 비상약품인데요

그러다보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가능하며 내성이 없어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감기 이외에도 근육통, 두통, 생리통 등 다양하게 효과가 있으니 집에 기본으로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아 그래도 한국 약이 최고인 건 아시죠?ㅎㅎ 한인 마트에 가시면 한국 감기약을 파는 곳이 있을 테니 전화로 미리 물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한국만 다녀오면 비상약품을 많이 사들고 오고 감기약도 나눠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간단한 통증은 호주 약을 먹고 심할 통증일 때에는 한국 약을 챙겨 먹었었습니다 

 

혹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서 보라색 벚꽃이라면서 소개하는 글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꽃이 바로 호주에서 피는 호주벚꽃 "자카란다"입니다 10월에는 이 꽃을 보실 수 있으니 만개한 자카란다 밑에서 사진 찍으면 매우 이쁘겠죠? 저도 지나가면서 많이 봤었는데 전 그래도 한국 분홍색 벚꽃이 더 이쁜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