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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Why? vin입니다
오늘은 호주 감기약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타지에서 아픈 것만큼 서러운 건 없죠.. 저는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니어서 감기가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이 항상 몸살감기를 겪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호주 사람들과 셰어 생들이 줄곧 혼자 스스로 몸 잘 챙겨야 해 누가 챙겨주지 않아라고 하면서 약을 챙겨줬었는데요 저는 그 말이 제일 싫었답니다 저도 누가 제 몸 챙겨주지도 않는 것도, 스스로 잘 챙겨야 하는 것도 잘 알지만 원래부터 건강한 몸이 아니다 보니 미리 예방을 하려고 해도 감기가 항상 걸렸었거든요 ㅠ ㅠ
그냥 아무말없이 얼른 낫길 바라 까지만 말해주면 좋았을 텐데 항상 그 뒷말이 너무너무 싫더라고요..
그리고 아프면 그냥 일을 쉬면되는데 그땐 어리고 너무 어리석었던 터라 힘들어도 내색 안 하고 일 다녀와서 약 먹고 내 내자고 그다음 날 좀 나아지면 또 일가고 이 생활을 반복했던 거 같아요 아프다고 일을 안 가는 건 또 너무 싫었거든요 제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 테니 그것도 너무너무 싫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했나 싶어요 그냥 며칠 내내 잠이나 잘걸 말이에요 아무튼 오늘은 그래서 제가 사용했던 거 위주로 감기약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Betadine 베타딘은 아마 포장지가 짙은 갈색박스여서 쉽게 눈에 띄기도 하고 또 베타딘 소독약도 유명해서 아실 겁니다 우리나라의 빨간약처럼 빨간색인 소독약이거든요! 거기서 나온 목감기 전용 가글액이 있습니다 이름은 'Betadine Sore Throat'입니다 이 제품은 목감기로 인해서 편도도 붓고 칼칼할 때 가글 하면 아주 좋습니다
Vicks Vaporub 빅스 바포럽은 바르는 감기약이라고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애기들도 많이 사용해서 한국에서도 다들 아시더라고요 가슴, 목, 등 부위에 바르고 문지르시면 되고 이건 감기 초기 때 많이 사용했었어요 코감기, 목감기, 기침 등 완화에 좋고 가슴 쪽이 따뜻해야지 찬 기운이 목이랑 코까지 전해지지 않아야지 감기가 안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슴, 목, 등 부위에 바르는 거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빅스 코감기 제품중에서 호주인들에게 추천받았었던 제품은 Vicks inhaler 이건데요 코 막혔을 때 코안에 넣고 흐읍! 하면 코가 뻥 뚫려요! 시원해서 아주 좋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딱 좋습니다 매우 추천합니다
스트렙실 (Strepsils)은 캔디형 목감기 약으로 목이 칼칼할때칼칼할 때 이걸 녹여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맛도 있어서 목이 칼칼할 때쯤엔 바로 이 캔디를 녹여 먹곤 했었답니다
코감기엔 Sudafed 이 제품이 제일 유명하고요 알약과 비염스프레이처럼 코에 뿌리는 형식 두 가지입니다 저는 코감기약은 알약으로 된 것만 먹어보고 스프레이는 사용 안 해봤는데 되게 강력해서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근데 원래 이런 스프레이 형식의 비염약이라던지 코감기약이 다 강력해서 사용 횟수를 잘 지켜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Codral Day&Night 이 제품이 아마 제일 많이들 복용하는 감기약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약국에 가서 감기에 걸렸다고 센 걸 달라고 하면 이걸 주더라고요
NUROFEN Cold & Flu 이 제품도 종합감기약으로 먹기 좋습니다
LEMSIP 이 제품은 뜨거운물에 타 먹는 가루 타입인데요 레몬차 마시는 느낌으로 맛도 있어서 좋습니다
바르는 감기약부터 목감기 가글액등 한국에선 항상 그냥 감기약만 먹었던지라 호주에 이런 감기약들이 되게 다양한 방식으로 있다 하고 신기해했었는데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감기약은 한국 약이 젤 좋다고들 하잖아요? 호주 오실 때 미리 한국 감기약 챙겨 오시길 바랍니다 다들 한국에만 오면 감기약을 대량으로 사가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엔 한인마트에서도 판다고하니 한국 감기약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미리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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