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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다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에 안 간 지 정말 오래됐었는데 조진웅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도 되었고 좌석도 한 칸씩 띄어져서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뿌리는 손소독제도 챙겨서 영화를 보러 갔다
일단 처음엔 조진웅이 너무 안 나와서 어.. 이거 조진웅이 나오는 영화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용은 몰입감도 강하고 재밌었다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전화를 했다 무음이었지만 불빛이 살짝 보이길래 아예 더 깊숙이 넣어 버리려고 하다가 시간을 보게 되었는데 영화가 끝나기 15분 전이었다.. 그때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직 해결된 게 하나도 없는데.. 15분 뒤면 끝난다고..? 뭐지..?라는 생각이 든 지 얼마 안 된 순간 영화는 끝. 났. 다.
진짜 정말 내 시간이 사라졌다 그냥 증발해버렸다 오랜만에 큰맘 먹고 영화 보러 간 거여서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실망이 컸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사람들이 다 뭐야? 무뭐야? 다 똑같은 반응이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후기도 보고 해석한 유튜브 영상들도 보고했는데 그냥 뭐랄까.. 해석한 영상들도 보면 그냥 어떻게든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라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랄까..? 실드 쳐주는 듯한 느낌밖에 안 들었다 심지어 배우들도 다 이게 뭐야 뭐야 했다는데 ㅋㅋㅋ.. 배우 정진영 씨의 첫 데뷔작이라는데 다들 연기도 진짜 잘하고 연출도 몰입감도 강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마지막을 저렇게 끝내면 안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아쉬움이 컸던 영화였다..
나는 진짜 망작 안에서도 나름 철학을 찾으며 점수를 후하게 주는 스타일인데 이건 애초에 너무 끝나기 전까지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재밌다가 터무니없이 끝나서 그런지 더 실망이 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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